손석구, '범죄도시2' 빌런·'해방일지' 구씨 아닌 필리핀 최초 韓 데스크('카지노')

손석구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주역 손석구의 스틸이 공개됐다.

손석구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8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필리핀으로 파견된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을 맡은 손석구의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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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는 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역)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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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에서 강렬한 빌런 강해상으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일명 구 씨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손석구가 '카지노'로 돌아온다.

손석구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손석구는 극 중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로 임무를 시작한 파견 경찰 오승훈 역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석구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그는 낯선 환경에 홀로 놓여 적응해 나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부터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로서의 날카로운 면모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손석구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그에 대해 "오승훈이라는 캐릭터를 잡는 데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 직접 대본을 써 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했는데 그게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손석구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한편 '카지노'는 오는 12월 21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