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압꾸정’이 이번주 개봉을 앞두고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가 직접 뽑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이와 관련 ‘압꾸정’ 배우들이 직접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 1. 마동석 “여태 연기했던 캐릭터 중 외양적으로 가장 화려한 캐릭터!”
이번 배우 마동석은 ‘압꾸정’의 관람 포인트로 작품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꼽았다. 앞서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역대급 비주얼을 기대하게 하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은 마동석이 직접 탄생시킨 캐릭터다. 그는 실제 주변 인물들의 모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체적인 직업은 없지만 분주히 다니며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인물을 만들었다. 또한, 마동석이 출연한 100여 편의 작품 중 가장 옷을 많이 갈아입었다고 밝힌 만큼,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 시도하는 머리 염색과 화려한 모자, 독특한 무늬의 실크 셔츠 등 소품은 ‘압꾸정’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마블리’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 2. 정경호 “웃음바다였던 촬영 현장!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
압구정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 역의 배우 정경호는 ‘압꾸정’의 관람 포인트로 배우들의 돈독한 팀워크와 웃음 가득한 케미를 뽑았다. 말맛 넘치는 대사와 배우들 간의 애드리브로 촬영 현장은 모두가 웃음을 참기 힘들었을 만큼 즐겁고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안팎에서 정경호는 마동석과 티키타카 케미를, 오나라와는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케미 잔치 ‘압꾸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에 그대로 녹아난 이들의 유쾌한 시너지는 세대불문 성별불문 모든 관객들의 웃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 3. 오나라 “영화를 통해 전할 밝고 유쾌한 에너지 기대해도 좋아”
마지막으로 오나라는 ‘압꾸정’이 올 연말 극장가에 웃음 ‘빅 펀치’를 날릴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영화임을 강조했다. 특히, 압구정의 인싸 상담 실장 미정 역을 맡은 오나라는 자신의 캐릭터가 여자 버전 대국임을 밝히며 체격 대신 에너지를 벌크업한 인물이라고 전한 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그녀의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가 마동석의 등짝을 때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고 언급하며 영화 속 유쾌한 장면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압꾸정’ 11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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