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현중은 ‘안녕하우스’에 등장하기 전, ‘하이바이 박스’에 ‘압수 봉인지’에 담긴 휴대폰을 넣어둬 유진, 은지원, 황제성의 궁금증을 더한다. 반가운 만남 후 “해당 휴대폰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현중은 “나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지 않느냐”며 무려 5년 동안 이어졌던 법정 공방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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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괜찮아졌다”며 한결 밝아진 미소를 보인 김현중은 “사실 내가 벼랑 끝까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나를 갈고 닦았을까 싶다. 후회와 자책마저 버렸다”고 덧붙여 도인 같은 면모를 보인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터널을 지나오다 보니 사람을 못 믿게 되더라”며 좁아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해, 7년 만에 재회한 ‘절친 형’ 은지원을 비롯한 멤버들이 따뜻한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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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4회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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