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막 내린 '더 리슨', 7명의 '성대' 미남들이 완성한 하모니](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51448.1.jpg)
대미를 장식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의 버스킹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감성 보컬 손동운의 자작곡이자 오는 12월 4일 발매를 앞둔 '겨울향기' 무대가 최초 공개되었을 뿐 아니라 7인 완전체로는 첫 선을 보이는 멤버들의 단체 발매곡 'My First Love (나와 결혼해 줄래요)'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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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막 내린 '더 리슨', 7명의 '성대' 미남들이 완성한 하모니](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51449.1.jpg)
특히 허각은 코로나19 시국이 길어지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토록 사랑했던 버스킹을 하지 못했던 데에서 느꼈던 음악적 갈증, 갑상샘암 투병과 수술로 인해 혹여 가수로서의 생명을 잃어버릴까 두려웠던 시간 등 그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며 시청자들에게 음악에 대한 그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했다. 포맨에서 2F로 새롭게 출발한 지 2년, 대중에게 ‘2F’로서의 이름을 더 알리고자 했던 신용재와 김원주는 그간 함께 맞춰 온 그들의 시간을 완벽한 하모니로 들려주며 거리에서의 버스킹을 명품 공연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발성의 교과서'라 불리며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임한별이라는 탄탄한 보컬리스트를 그간 본 적 없었던 음악 예능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임한별은 그를 몰랐던 이들에겐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알게 된 '임한별의 발견', 그를 알고 있던 이들에게도 '임한별의 재발견'이라 불릴 만큼 놀라운 진행 실력과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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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능에 첫 출연하며 자신을 알린 주호는 '노래방 차트 1위곡' 보유 가수로서 보여준 ‘떼창유발자’의 면모와 함께 호소력 짙은 라이브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희재는 트로트와 전혀 다른 장르 변신에 도전, '발라더 김희재'로서 김희재만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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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능으로서 '더 리슨'만이 가진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출연진들의 '신곡 무대 최초 공개'라는 점이다. '더 리슨'을 통해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신곡을 선보일 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가 함께 참여한 단체곡을 정식 발매하고 또 방송을 통해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단체곡 'My First Love (나와 결혼해 줄래요)'가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달콤한 프로포즈송으로 사랑 받고 있는가 하면, 김희재의 '너에게 하지 못한 말', 허각의 '구해줘', 주호의 '너야', 2F(신용재, 김원주)의 '너만, 너만', 임한별의 '길을 잃었다', 마지막 주자인 손동운의 '겨울향기'까지 멤버들의 개별 신곡 또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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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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