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조원희가 호날두의 유니폼에 미련을 드러냈다.
11월 2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 '톡파원 25시'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스페셜로 축구선수 조원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조원희는 호날두와의 경기를 치르며 그의 유니폼을 탐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원희는 "중국에 있었을 때 호날두 선수랑 붙을 일이 있었다"라며 "보통 호날두 선수가 맨 뒤에 등장하더라. 그래서 그날 나도 일부러 뒤로 갔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유니폼 바꾸자고 언제 얘기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지나쳤고 2차로 선수들끼리 악수하는데도 그냥 별 반응이 없더라"라며 "하필 그날 제 주특기인 가위 태클도 걸었다. 이후로 제 옆에 안 오더라. 결국 유니폼도 못 바꿨다"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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