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빈의 연중일기≫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기록을 다시 씁니다. 화제가 되는 이슈를 분석해 어제의 이야기를 오늘의 기록으로 남깁니다.
스타들의 2세는 늘 주목받는다. 부모의 외모와 스타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이들의 진로는 어떤지 성장과정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
'세기의 부부'라 불리는 손예진, 현빈 부부가 득남하면서 갓 태어난 아기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게 됐다. 외모, 재력, 커리어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손예진♥현빈 2세'에게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는 손예진과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3월 결혼한 지 8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연애와 결혼, 임신과 출산까지 '다이렉트'로 순식간이다.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네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그때마다 부인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난 뒤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고,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톱스타와 톱스타의 결혼은 연예계에서도 잘 없는 일이기에 올해 최고의 업계 이슈 중 하나였다. 결혼 발표 전부터 손예진, 현빈이 연애 중이고 결혼을 약속함과 동시에 추억을 남기기 위해 로맨스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떠돌긴 했다. 인정하지 않았으니 '설'에 그쳤을 뿐.
애매하게 떠있던 퍼즐은 두 사람이 직접 인정하고 발표하면서 딱 맞게 됐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고 넘치는 사랑을 드러냈다. 손예진 역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사람이 맞다"면서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신뢰를 보여줬다.
결혼 전 '시그널'만 많았던 것처럼 손예진 현빈 부부의 2세에도 '시그널'이 등장했다. 발단은 손예진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결혼 2개월 차였던 손예진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는데, 원피스의 배 부분이 '볼록하다'며 임신 추측이 이어졌다. '배가 나온 손예진'의 사진이 임신으로 굳어지자 손예진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임신과 출산 등 가족계획은 한 가정에서도 내밀한 부분. 하지만 연예인은 대중 앞에 선다는 이유로 과한 관심과 참견을 받곤 했다. 손예진과 현빈 역시 이러한 부분을 우려했을 터다.
'임신설'이 조용해질 무렵 손예진은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직접 밝혔다. 결혼 3개월 만에 발표한 임신 소식. 추측이 아니라 당사자의 입에서 나온 공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손예진은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털어놨다.
지난 9월 현빈은 "손예진의 임신이)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현빈뿐만 아니라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팬들도, 현빈과 손예진의 팬들도 두 사람의 2세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아기의 탄생을 기다렸다. '엄마가 손예진, 아빠가 현빈'이라며 아기가 부럽다는 우스갯소리도 흔하다. 떡잎부터 비주얼 스타였던 손예진과 현빈의 어릴 적 모습으로 아기의 얼굴을 기대하고 있는 팬도 많다. 여러 방송에서 공개된 현빈과 손예진의 어린 시절 사진만으로 스타 2세 중 외모 최고일 거란 기대도 당연해졌다.
예능에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자녀들을 공개하는 연예인도 있지만, 대부분의 톱스타는 자녀들을 위해 공개를 하지 않는다. 특히나 현빈과 손예진은 연애와 결혼, 임신 모두 과한 관심을 받았기에 더 조심할 것으로 보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기록을 다시 씁니다. 화제가 되는 이슈를 분석해 어제의 이야기를 오늘의 기록으로 남깁니다.
스타들의 2세는 늘 주목받는다. 부모의 외모와 스타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이들의 진로는 어떤지 성장과정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
'세기의 부부'라 불리는 손예진, 현빈 부부가 득남하면서 갓 태어난 아기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게 됐다. 외모, 재력, 커리어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손예진♥현빈 2세'에게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는 손예진과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3월 결혼한 지 8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연애와 결혼, 임신과 출산까지 '다이렉트'로 순식간이다.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네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그때마다 부인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난 뒤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고,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톱스타와 톱스타의 결혼은 연예계에서도 잘 없는 일이기에 올해 최고의 업계 이슈 중 하나였다. 결혼 발표 전부터 손예진, 현빈이 연애 중이고 결혼을 약속함과 동시에 추억을 남기기 위해 로맨스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떠돌긴 했다. 인정하지 않았으니 '설'에 그쳤을 뿐.
애매하게 떠있던 퍼즐은 두 사람이 직접 인정하고 발표하면서 딱 맞게 됐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고 넘치는 사랑을 드러냈다. 손예진 역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사람이 맞다"면서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신뢰를 보여줬다.
결혼 전 '시그널'만 많았던 것처럼 손예진 현빈 부부의 2세에도 '시그널'이 등장했다. 발단은 손예진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결혼 2개월 차였던 손예진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는데, 원피스의 배 부분이 '볼록하다'며 임신 추측이 이어졌다. '배가 나온 손예진'의 사진이 임신으로 굳어지자 손예진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임신과 출산 등 가족계획은 한 가정에서도 내밀한 부분. 하지만 연예인은 대중 앞에 선다는 이유로 과한 관심과 참견을 받곤 했다. 손예진과 현빈 역시 이러한 부분을 우려했을 터다.
'임신설'이 조용해질 무렵 손예진은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직접 밝혔다. 결혼 3개월 만에 발표한 임신 소식. 추측이 아니라 당사자의 입에서 나온 공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손예진은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털어놨다.
지난 9월 현빈은 "손예진의 임신이)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현빈뿐만 아니라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팬들도, 현빈과 손예진의 팬들도 두 사람의 2세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아기의 탄생을 기다렸다. '엄마가 손예진, 아빠가 현빈'이라며 아기가 부럽다는 우스갯소리도 흔하다. 떡잎부터 비주얼 스타였던 손예진과 현빈의 어릴 적 모습으로 아기의 얼굴을 기대하고 있는 팬도 많다. 여러 방송에서 공개된 현빈과 손예진의 어린 시절 사진만으로 스타 2세 중 외모 최고일 거란 기대도 당연해졌다.
예능에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자녀들을 공개하는 연예인도 있지만, 대부분의 톱스타는 자녀들을 위해 공개를 하지 않는다. 특히나 현빈과 손예진은 연애와 결혼, 임신 모두 과한 관심을 받았기에 더 조심할 것으로 보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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