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서가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트 음원 ‘하루만큼’을 공개한다.
민서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하루만큼’을 발매한다.
‘하루만큼’은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외로운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어김없이 홀로 되뇌는 혼잣말을 담아낸 곡이다. 시련과 상처만 가득한 회색 도시 속 작은 빛을 내듯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민서는 특유의 짙은 감성의 보컬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곡 해석력으로 또 다른 하루를 이겨낼 응원의 말들을 한층 애절하게 담아냈다.
심플한 감성의 피아노 멜로디 위로 쌓아 올려진 기타, 베이스 등의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감성선을 한층 극대화한다. 여기에 민서가 수준 높은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아릿한 감성을 배가하며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앞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해온 ‘방구석 캐스팅’과 민서의 만남은 이치조 마사키 작가의 원작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영감을 얻어 성사됐다.
민서 특유의 애틋한 보이스로 담아낸 ‘하루만큼 더 기다리면 아픔은 사라질 거라 믿으니까 / 하루만큼 더 사랑하면 너에게 닿게 될 거라 믿으니까’란 노랫말들이 작품 속 슬픈 로맨스에 힘을 실으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민서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하루만큼’은 기존 20일에서 26일로 발매일이 변경됐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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