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혜진 연애사 다 아는' 박나래, 폭로 예고 "연애, 적당히를 몰라"](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71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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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혜진 연애사 다 아는' 박나래, 폭로 예고 "연애, 적당히를 몰라"](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71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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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혜진 연애사 다 아는' 박나래, 폭로 예고 "연애, 적당히를 몰라"](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719.1.jpg)
![[종합] '한혜진 연애사 다 아는' 박나래, 폭로 예고 "연애, 적당히를 몰라"](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720.1.jpg)

한혜진은 "나래 김치가 엄청 맛있다고 소문난 거 아시지 않나. 오늘은 나래를 시골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김장을 해봤다.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싹 다 가는 독특하고 맛있는 나래 김치 레시피 알려드리겠다"며 박나래 김치 레시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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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한혜진의 시골집 '혜진궁'을 둘러봤다. 대화를 하던 중 한혜진은 박나래에게 "소주 냄새"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김장이고 나발이고 소주나 댓병 까고 놀자"며 농담했다.
박나래는 준비해온 선물을 한혜진에게 건넸다. 한혜진은 "이 년 봐라"며 선물의 정체가 꽃무늬 작업복인 걸 확인하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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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는 한혜진에게 박나래는 "소주 한 잔 먹어봐라. 러시아 사람들은 추운 지방에 있어서 보드카를 (가지고 다니지 않나). 내가 이 얘기를 어떻게 아는지 아냐. 러시아 남자를 만나봤으니까 하는 얘기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썸남이) 처음 얘기했던 게 러시아 사람들이 보드카를 먹고 안 취하는 방법이 있다더라. 보드카를 두고 숨을 7번 내뱉는다더라. 7번째 숨을 내뱉고 8번째 들숨에 보드카를 쑤웁 마시는 거라더라. 그래서 내가 마셨는데 내가 싹 취해서 그 친구 도망갔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너 지금 안 없어졌냐"고 농담하자 박나래는 "지갑은 안 없어졌다. 젠틀맨이더라"며 웃었다.
박나래는 "짜장면이나 한 그릇 시켜주면 안 되나"라며 배고픔을 호소했다. 한혜진은 "짜장 하나 짬뽕 하나 탕수육 하나"를 주문했다. 박나래는 "새참 좋다"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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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인해 두 사람은 집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간이 흘러 배달음식이 도착했다. 한혜진이 "부먹 아니냐. 눅눅해야 맛있는 거 아니냐"고 하자 박나래는 "찍먹이다"며 "손모가지 나간다"고 경고했다. 이에 두 사람은 탕수육 위해 소스를 반만 부었다.
한혜진은 반주를 하자며 소주 잔을 내오러 일어났다. 한혜진이 곡소리를 내자 박나래는 "처음 만났을 때 저런 앓는 소리를 안 했다. 이시언 오빠와 나는 무서워서 말을 못 붙였다. 언니와 친해진 건 LA 가는 날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샴페인 한 잔을 먹자더라.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언니와 있을 때 뭐가 좋았냐면 (LA 촬영 때) 처음 술을 제대로 먹어봤는데, 모델이라고 생각해서 술 마실 때도 식단한다고 할 거 같고 술도 뺄 거 같았는데 촬영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맛있는 걸 먹어야겠다더라. 언니가 한인타운에 전화를 다 돌렸다. 언니 간다고 한 걸 우리가 뜯어말렸다. 언니 짐에 있던 깡통을 다 깠다. 장조림 같은 거. 먹을 때는 진심이더라. 취하니까 주사가 치우는 거다. 너무 편한 거다. 조금만 받아주면 삶이 너무 편한 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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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도록 김장은 끝나지 않았다. PD마저 "다 끝났다고 해달라"며 부탁했다. 한혜진은 기안84에게 줄 김치를 통에 챙겨넣었다. 박나래는 "기안과 우결 하는 거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미친, 너 왜 그러냐"고 했다. 박나래는 "난 한 번 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화 예고 영상에서는 김치·수육 뒤풀이 현장이 담겼다. 박나래는 "장담컨대 언니의 모든 남자를 다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술김에 OO에게 전화한 적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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