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이지은(아이유), 다니엘 헤니, 임윤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고경표, 이지은(아이유), 다니엘 헤니, 임윤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고경표, 이지은, 다니엘 헤니, 임윤아가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 인기스타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네티즌, 스포츠 조선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상이다.

이날 고경표, 이지은, 다니엘 헤니, 임윤아가 인기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고경표는 "축하 무대를 즐기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예상 받지 못한 상을 받아서 송구스럽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분들과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게 기쁘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표, 이지은(아이유), 다니엘 헤니, 임윤아 /KBS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 화면 캡처
고경표, 이지은(아이유), 다니엘 헤니, 임윤아 /KBS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 화면 캡처
임윤아는 "이렇게 참석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인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공조 1'을 사랑해준 분들이 계셔서 '공조2: 인터내셔날'로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공조'와 민영이를 응원하고 사랑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투표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은은 "저도 오늘 처음 초대돼 왔는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브로커' 팀 덕분에 올해 좋은 자리를 많이 다녔다. 함께 할 기회를 준 '브로커' 팀에게 감사하고, 유애나(팬클럽 이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웃었다.

다니엘 헤니는 "감사하다. 우리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17년 동안 연기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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