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편은 제작진이 “오늘 데이트할 사람 누구인지 기도해주세요”라고 ‘랜덤 데이트’를 알리면서 시작된다. 현숙은 “기도하면 돼요?”라고 질문하고, 영자는 “하느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간절하게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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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철이 밝은 미소로 모습을 드러내고, 송해나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라고 경악한다. 게다가 현숙은 “인정!”을 외치고, 순자는 “나 진짜 소름 돋았어”라고 닭살 돋은 팔을 문지른다. 급기야 옥순은 “결혼각이야!”를 외쳐 ‘솔로나라 11번지’의 랜덤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영수는 “제가 누구랑 매칭됐는지 모르겠는데”라고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고, 혼돈에 빠진 듯한 영철, 영식은 ‘멘붕’에 빠진 표정으로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나아가 현숙은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우주가 돕는다. 이거다, 왔어!”를 외친다. 과연 운명을 점지하는 ‘랜덤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수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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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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