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녀 윤소이는 명랑하게 무술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1년이 지난 지금, 어느덧 두 살배기 딸의 엄마가 된 그녀는 “아이를 낳고 보니 홀로 두 아이를 키웠던 어머니의 막막함을 깨닫게 됐다”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찬 무술 소녀에서 20년 차 배우로, 또 듬직한 어머니로 성장한 윤소이의 솔직한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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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는 “21년 배우 활동의 원천은 ‘밥심’”이라며 날렵한 몸매와 달리 밥상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뽐낸다. 두 식객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을 마친 배우들이 필수로 들른다는 손칼국수 맛집을 찾아간다.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는 면발의 식감과 감자를 으깨 넣어 깊은 맛을 자랑하는 국물에 윤소이는 손칼국수를 그릇째 들고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감탄을 일으켰다는 후문.
윤소이와 함께한 수려한 맛의 고장, 경남 합천의 밥상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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