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받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923789.1.jpg)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대신해 수상한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는 “이 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응원과 지지가 될 것”이라며 “빅히트 뮤직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우리 대중문화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텐츠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우리 모아(MOA)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표창이라고 생각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 감사하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4주 연속 머물러 그룹 자체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미국 Luminate(구 Nielsen Music)가 공개한 ‘2022년 연례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앨범은 올 상반기 미국 내 음반 판매량(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4위의 호성적을 남겼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아시아 액트(Best Asia Act)’ 부문을 수상했고,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외신의 주목을 받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리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년 1월 미니 5집으로 컴백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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