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둥이맘' 서하얀, '캐나다 유학' 사랑둥이 둘째子와 달달+잔소리 영상통화
[종합] '오둥이맘' 서하얀, '캐나다 유학' 사랑둥이 둘째子와 달달+잔소리 영상통화
[종합] '오둥이맘' 서하얀, '캐나다 유학' 사랑둥이 둘째子와 달달+잔소리 영상통화
[종합] '오둥이맘' 서하얀, '캐나다 유학' 사랑둥이 둘째子와 달달+잔소리 영상통화
[종합] '오둥이맘' 서하얀, '캐나다 유학' 사랑둥이 둘째子와 달달+잔소리 영상통화
사진=서하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서하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오둥이 현실 육아맘의 일상을 보여줬다.

24일 서하얀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들 다섯맘 서하얀의 현실 육아 일상 최초 공개! | vlog, 먹방, 남편과 산책, 남산 데이트 [서하얀 seohaya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하얀은 "슈퍼맘(이 되고 싶은…) 서하얀이다. 오늘은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한 소소한 일상을 담아봤다. (아직은 아이들과의 촬영이 어려운 초보 브이로거) 쉬는 날은 아이들과 뭘 하고 놀지 늘 행복한 고민이다"라고 설명을 달았다.

서하얀은 5형제와 함께하는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서하얀은 넷째 준재, 다섯째 준표와 케이블카를 타러 남산으로 향했다. 세모자는 간식 타임을 가졌다. 준표는 "엄마 잘생겼어"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엄마의 미모를 칭찬해 서하얀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서하얀은 아이들과 생일을 맞은 시터를 위해 생일케이크를 사러 베이커리로 향했다. 서하얀은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지개 케이크를 샀다.

또 다른 어느 날, 서하얀은 아이들과 함께 파주아울렛을 찾았다. 아이들에게 회전목마, 기차를 태워주고 난 뒤 차로 돌아왔다. 서하얀은 "지금 아이들이랑 신나게 놀고 차에서 재우고 있다. 내 자유시간. 지금 주차장에 세워서 쉬고 있다. 저도 한숨 돌리고 있다. 30분만 더 잤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깰까봐 조용히 말했다. 배고팠던 서하얀은 옥수수를 꺼내 요기했다. 서하얀은 "오늘은 토요일이고 아침에 회사 갔다가 파주 회사 옆에 있는 아울렛에 회전목마와 기차가 있다. 그게 좀 코스라 거길 꼭 들렀다 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나니 지금 4시다. 반나절이 지났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 다른 날에는 두 아이를 데리고 버스를 타러 나섰다. 서하얀은 "준재, 준표가 타고 싶어했던 버스 타러 나왔다. 평소에 차를 갖고 다니니까 버스를 너무 오랜만에 타서 버스 카드가 살아있을지 모르겠다. 떨리는데 여러 카드 준비했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무사히 버스에 탄 서하얀은 "어디서 내려야 될지 감을 못 잡겠다. 이 지역에 오래 살지 않았다. 일산 산 지 1년차다. 대화역에서 내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준재는 버스의 'STOP' 버튼에 호기심을 보였다.

서하얀은 다른 날엔 출근을 했다. 캐나다 유학 중인 둘째 준성의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서하얀의 휴대폰에는 '사랑둥이 준성'이라고 저장돼있었다. 서하얀이 "두드러기 난 건 어떠냐"고 걱정하자 준성은 "괜찮아졌다"고 답했다. 서하얀은 "택배 보낸 거 곧 도착할 거다"고 했다. 서하얀이 "여드름도 안 났는데"라고 걱정하자 준성은 "이마에 뭐가 많이 났다"고 했다. 서하얀은 "이마를 덮고 다니니까 그렇다. 엄마처럼 까고 다녀라"고 조언했다. 준재도 준성과 영상통화를 했다.

서하얀은 준재에게 "형아 영어 공부 많이 늘었냐고 물어봐라"며 '엄마의 본심'을 드러냈다. 이어 서하얀은 준성에게 "쉬는 날에는 꼭 영어 공부해라. 친구들 논다고 같이 놀면 안 된다. 그래야 빨리 는다. 저녁에 피곤하면 일요일 같은 때 쉬는 날 그냥 도서관 가서 외국 친구랑 같이 가서 밥 먹고 도서관에서 영어 단어 외우고 그래라"며 '잔소리 모드'를 켰다.

또 다른 날, 서하얀은 임창정과 함께 저녁 산책을 나갔다. 임창정이 "3km 걷는 건 너무 한 거 아니냐"고 투덜대자 서하얀은 "소화시킬 겸 걷는 거다. 투덜투덜.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서하얀이 "이런 시간 많이 갖자고 했지 않냐"고 하자 임창정은 "오늘이 마지막일 거다"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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