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2021년 IMG 주관 월드 프리미어 투어링 피겨 스케이팅 쇼 '2021 스타 온 아이스'(Star On Ice)에서 두 선수 모두 좋아하는 곡이라고 소개하고 지민의 '필터'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이후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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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발행 일본 스포츠지 'HOCHI'와 스포츠 미디어 '데일리 온라인' 등 여러 일본 언론에서는 "커플 레드 슈트로 신나는 연기를 펼쳐보였다", "'필터'로 장내를 뜨겁게 달구다"라며 지민의 필터에 맞춰 연기한 일본 아이스댄스팀의 소식을 전했다.
2020년 발매된 지민의 '필터'는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오디오 음원 1억 400만 뷰 돌파, 23일에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3억 3700만을 넘어 한국 남자 솔로곡 최단기간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발매 후 1000일이 넘는 오랜기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팀내 인기 솔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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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 스타 하뉴 유즈루는 ''BTS 지민은 굉장히 몸이 유연하고 선이 가늘어서 보여줄 수 있는 테크닉이 있다. 스케이팅의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좀 더 외부 세계의 관점에서도 멋진 동작을 찾고 있다''라며 스케이팅 동작에 접목하기 위한 지민의 독보적 춤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민은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솔로곡들과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춤 실력 등으로 K팝 뿐만 아니라 피겨계에도 파급력을 발휘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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