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는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을 발매하며 데뷔, 당시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데뷔 후 18년간 137곡을 발매했음에도 음원 정산금으로 ‘0원’을 받았다고. 이에 이승기는 소속사에 "27장 앨범에 대한 음원료 수익 내용을 제공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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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사실 관계를 알게 된 이승기가 소속사 임원들에게 정산을 요구했으나 소속사 측에서는 이승기를 '마이너스 가수'라 부르며 앨범 홍보비 등의 비용 때문에 남는 이익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승기가 후크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 18일, 후크엔터 측은 연락을 받지 않다가 오후 늦게 공식입장을 발표,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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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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