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첫 날 ‘대게 한 상’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이어나간 뒤 신애라는 심진화, 정주리에게 “요즘의 마음은 어떠냐”고 물으며 즉석에서 ‘애라 상담소’를 오픈한다. 이에 심진화는 “친정엄마가 7년 만에 뇌출혈 재발 판정을 받았다”며 갑작스레 눈물을 쏟아 주변을 안타깝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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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턴 가이드 이성종은 심진화에게 ‘여행단 막내’이지만 듬직한 위로를 전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나에게 촉이 왔다, 누나는 내년에 더욱 잘 될 것”이라는 ‘급발진’ 예언으로 울던 심진화를 ‘빵’ 터트리는가 하면, “힘든 일이 있으면 복이 찾아온다”며 응원을 건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후문.
제작진은 “심진화의 고백에 멤버들 모두가 눈물을 글썽이며 절절한 공감을 나누는가 하면, ‘장모님’의 병간호를 자처한 남편 김원효의 이야기에 ‘엄지 척’이 이어지기도 했다. 웃음과 눈물, 감동이 모두 오간 저녁 식사와, 숙소에 도착한 후 펼쳐진 ‘상상초월 뒤풀이’ 등 여행 첫 날을 마무리하는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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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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