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가창한 영화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오늘(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들은 작품 속 배경인 1990년대 중·후반 명곡의 리메이크 곡들로 이뤄진다. '편지'는 윤하가 지난 2000년 발매된 가수 김광진의 곡을 재해석한 곡으로, 남성 보컬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윤하는 독보적인 감성을 통해 겉으로는 덤덤한 듯 보이지만 감정의 절제가 느껴지는 '편지'를 완벽 소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하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끌며 역주행한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해 '비밀번호 486', '별의 조각', '기다리다', '우산', '비가 내리는 날에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동감'은 1999년 '용'과 2022년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이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 대세 배우들로 구성된 신선한 캐스팅과 검증된 스토리의 만남이 2022년 새로운 멜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윤하가 가창에 참여한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편지'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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