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이 제29회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병준은 지난 11일 제29회 '아시아문화경제인교류의 밤' 특별 행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문화예술 부문에서 영광스러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그는 KBS '오케이 광자매', tvN '18 어게인', SBS '편의점 샛별이', tvN '하이바이, 마마!'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와 공연 무대까지 종횡무진하며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아시아문화경제인교류의 밤'은 국가 간의 우호 증대와 문화 협력을 통한 민간 교류의 자리로써, 아시아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지자체, 교류, 지역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추천 및 선발을 통해 선정,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을 통해 각 부문별 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이병준을 비롯하여 가수 김태연, 가수 김혜연, 영화감독 나아리, 작가 구구킴, 이영아 건국대 교수가 문화예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방자치단체 부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외교 부문을 수상했으며, 문화외교, 경제교류, 지역발전대상 부문에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선정됐다.
한편, 이병준은 올해 데뷔 이후 첫 고정 예능 JTBC '뜨거운 씽어즈'에 출연해 저음의 매력적인 동굴 보이스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각인시켰다. 또, 이병준이 부른 'My way', 배우 이서환과 듀엣으로 부른 '말하는 대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병준은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대영그룹 주영일 회장 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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