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주인공은 바로 시어머니 김수미와 며느리 서효림이다. 실제 사이좋기로 소문나 있는 이들 고부. 서로를 보며 미소 가득한 스틸컷만 봐도 각별히 아끼는 사이임이 드러난다. 하지만 이렇게 사이좋은 고부에게도 마음에 담아둔 응어리가 있다는데, 오늘(14일) 그 응어리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제대로 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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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스틸컷에 미팅 중 무언가를 보며 다급히 손을 뻗는 김수미와 한껏 업된 서효림의 ‘쇼’가 살짝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본방송에선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각종 ‘쇼’가 펼쳐진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그럴수록 난감해지는 건 이들의 담당 매니저 마태오(이서진 분)와 김중돈(서현우 분)이다. 가뜩이나 경영 위기로 메쏘드엔터가 휘청이고 있어 들어오는 작품 하나도 소중한 상황. 중요한 작품에 더블 캐스팅 된 김수미와 서효림 사이에 갈등까지 발발하니 엎친 데 덮친 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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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3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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