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레일리아 뷔 팬베이스인 ‘BTS V Australia’는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단체 ‘Friend in Me’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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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보라색깔의 뜻이 뭔지 아세요? 빨주노초파남보에서 보라색이 마지막 색깔이잖아요. 보라색은 상대방을 믿고 서로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의미인데요. 네, 제가 방금 지었어요. 그 뜻처럼 오랫동안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해 맥도날드가 창사 이래 최초로 셀레브리티 시그니처 메뉴를 전세계에서 출시한 ‘The BTS 세트’도 그 대표적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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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뷔가 이 감동적인 의미를 만들어 낸 후 팬들이 BTS의 기념비적인 성공을 도울 때마다 보랏빛 물결이 그룹을 응원해 왔다”고 보도했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런던 웸블리스타디움 그리고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스타디움 등은 모두 방탄소년단의 방문에 보라빛 조명으로 환영한 각국의 랜드마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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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지난 해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라색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까지 파급력이 클 줄 몰랐다. 마지막처럼 우리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자라는 의미로 보라해라는 말이 완성됐다"고 대답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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