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현준과 류시원은 가출한 이유를 공개했다. 2020년 연하의 대치동 수학 강사와 재혼한 류시원은 "나는 결혼한 지 2년 반, 3년이 조금 안 됐다"며 "좋을 때라 와이프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이렇게 좀 혼자만의 시간이, 지인과 친구와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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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류시원은 "가발 아니다"라며 머리를 쥐어뜯었고, "고정된 게 아니다"라며 머리카락을 찰랑거렸다. 신현준은 "우리나라 셀럽 중에 머리를 고정한 분이 류시원, 설운도 선생님 두 분이다. 설운도 선생님은 가발인데 류시원은 가발이 아니다"라며 말했다.
또 신현준은 류시원의 패션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가 "나는 해발 높은 데서 백구두를 처음 본다"고 하자 류시원은 "구두가 아니다. 나는 흰 신발을 좋아해 검은 운동화가 한 개도 없다"고 해명했다. 류시원의 가방에는 헤어드라이기부터 대형 거울, 향수까지 있었고, 이를 본 이솔로몬은 “한류 스타는 다르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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