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지코는 "대한민국에서 싸움을 제일 잘 하는 정찬성. 코리안 좀비"이라며 정찬성을 소개했다. 자신의 소개를 들은 정찬성은 "격투기를 제일 잘한다"이라며, 발언을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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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는 "여기는 들어올 땐 마음대로 들어와도 나갈 때는 마음대로 못 나가느냐"라며 질문했다. 정찬성은 "들어오는 게 힘들다"라고 답했다. 지코는 또 "내가 만약에 여기 들어와서 한 번 하겠다고 하면"라고 물어보자 정찬성은 "지코는 괜찮다. 돈이 많으니까"이라며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이후 둘은 체육관에 들어오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코는 "음악 하는데 음악 하는 사람들 중에서 싸움 제일 잘 하거든요"라며 "닉네임? 청담동 브라질리언 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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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UFC 내에서 벌어지는 '트래시 토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격투기 하는 애들 중에서 '내가 제일 세다' 이런 애들 많은데 나는 그게 훨씬 더 매력적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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