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은 "오늘은 엄마와 함께 시골집 옆에 기안이와 아이들의 집을 지어봤는데요. 재료 구하고 망치질 하고 하니까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이렇게 어려울 줄 알았으면 업체에 맡길 걸 그랬어요. 저는 언제쯤 다 지을 수 있을까요?"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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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고르기를 마친 한혜진은 "오늘 내 목표는 닭장을 짓고 기안이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넣고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끝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혜진과 어머니는 닭장 기둥 세우기에 나섰다. 어머니가 "180cm인지 재봐라"고 하자 한혜진은 어머니가 든 기둥 앞에 섰다. 어머니는 "니가 줄자냐"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무나 못 한다. 가진 게 키밖에 없다"며 큰 키에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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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질을 하던 한혜진은 "이게 지지를 못한다. (못질) 할 때 울렁울렁 거린다"며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다 삶아먹어버릴까", "보통 일이 아니다"고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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