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은지원은 ‘하이바이 박스’에 담긴 서류를 본 뒤 "협의이혼서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진은 "진짜예요?"라고 물은 뒤 "신청서를 아직 제출하진 않은 것 같다. 여기 갖고 와서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고 싶은 것 같다.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여기 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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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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