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후 첫 컴백…간담회 발언 이슈
'정준영 사건' 반쪽짜리 해명 "봤지만 없었다"
불쾌한 시각 여전…가수로서 경쟁력 의문
'정준영 사건' 반쪽짜리 해명 "봤지만 없었다"
불쾌한 시각 여전…가수로서 경쟁력 의문

다만, 해당 발언은 반쪽짜리 해명이라는데 의견이 모인다. 단체 대화방 멤버가 아니라는 말 서두에 '불법 촬영물을 보았지만'이라는 문장이 빠져있다. 용준형은 정준영과 단체 대화방 멤버들이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함께했다.
ADVERTISEMENT
논란을 이기지 못한 용준형의 도피처는 군대였다. 대부분의 연예인이 그렇듯 해결할 수 없는 논란이 터지자 군대로 도망갔다. 그저 자신의 SNS에 "동참했다거나, 연루돼 있다는 말은 정말 당황스럽다"라는 푸념을 늘어놓은 채 말이다.

사건의 피해자나 용준형을 보고 불쾌감을 느끼는 이들을 배려하지 않은 말이다. 용준형은 누구에게 스타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정준영과 똑같은 가해자일 수 있다. 특히, 정준영과 단체 대화방 멤버들에 대한 분노가 여전한 상황이다. "설렌다"라는 말의 어감은 대중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ADVERTISEMENT
돌아오는 과정 고뇌와 역경은 당연했다. 그만큼 팬들에게 돌아오고자 한 멤버들의 의지가 강했다.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 안착하는 듯했으나, 용준형이 재를 뿌렸다. '정준영 불법 촬영물' 사건에 연루된 것. 도망치듯 탈퇴한 그를 추억할 팬들은 더 이상 없다.
첫 솔로 활동이지만, 앨범보다는 '불편한 해명'이 주목받았다. 그만큼 그의 해명에 불쾌함을 느끼는 이들이 다수라는 말. 하이라이트라는 둥지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다. 앨범이 이슈가 되지 않는 상황. 가수로서 어떤 능력이 있는지 의문 부호가 남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