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김호중은 이번 특집을 통해 군 전역 후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김호중은 무대에 올라 지난 7월 발매한 신보 ‘PANORAMA’ 수록곡 ‘Brucia La Terra’, ‘Il Mare Calmo Della Sera’를 부른다. 이 두 곡은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리메이크곡으로, 김호중만의 목소리로 재해석됐다. 영화 ‘대부3’의 OST이기도 한 ‘Brucia La Terra’와 ‘Il Mare Calmo Della Sera’는 사랑의 대상을 향한 열망을 노래하고 있어 이번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 테마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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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호중과 황치열은 토크 대기실에서 경상도 브라더스로 콤비를 이뤄 재기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황치열은 김호중이 멘트를 마치자 “잘한다. 서울말 많이 늘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호중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고. 이밖에도 김호중은 사투리를 구사하는 황치열의 폭주하는 입담에 장단을 맞추며 쌍따봉을 치켜세우는 등 ‘찐’ 리액션으로 토크 대기실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는 전언이다.
진한 낭만의 정취에 빠져들 ‘불후의 명곡’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은 오늘(12일)과 19일(토),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각 출연 가수들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이고,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준비돼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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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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