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묵직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절제된 동작으로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은 화보 사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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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희순은 '박희순' 이름을 검색하면 여전히 '마이 네임' 작품 관련된 게시물이 많이 뜨는데, 한 이미지가 강하게 박히면 장애물이 되진 않는지 질문에 대해 "막 시작하는 20대 배우가 아니니, 지금 나이에 인생 캐릭터를 만나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에 대해 "적성에 맞는 것 같다. 편하게 유머를 던질 수도 있고, 퍈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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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희순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 전문은 '맨 노블레스' 매거진 11월,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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