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11월15일 임영웅 신곡 발표 기념으로 포천시 관내아동 보호시설 '행복한 우리집' 의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으로 750만원을 기부했다.
임히어로서포터즈에서는 지난해에도 같은 시설에 1천여만원을 후원 하였으며 '바리스타' 를 꿈꾸는 시설보호 청소년의 실습공간 및 장비구입비로 사용되었고 이번 후원금은 시설보호 청소년의 실전교육을 배울 수 있는 강사비와 각종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히어로서포터즈' 장진희 총괄은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가장 쉬운 기부는 계속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의 성장과정은 다르지만 사회에서의 출발점은 동등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꿈이 꺽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후원 할 계획이다 고 후원소감을 밝혔다
박희실 '행복한 우리집' 대표는 "지난번 후원으로 12명의 아이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장비노후가 심해서 훈련장비 추가 구입과 교육지원이 절실했는데 임히어로서포터즈의 후원으로 힘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행복한 우리집' 은 지난번 후원으로 만들어진 실습공간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카페로도 활용되며 예비 바리스타 학생들의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 할 뿐 아니라 인근 노인정과 복지시설 배달을 통해 실습경험을 쌓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임영웅을 매개로 선한영향력을 펼치고자 2020년 4월 결성되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의 열매로 전해진 '임히어로서포터즈' 의 누적기부액은 2억1000여만원이다.
한편 12월 2~4일 부산 벡스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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