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송가인./사진제공=TV조선](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765773.1.jpg)
'복덩이들고'는 국내 오지 마을부터 해외까지 노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가는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국민 밀착형 서비스 현장을 담는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만물 트럭을 몰고 사연자들을 찾아가 특급 맞춤 서비스 선물 전달하기부터 필요 일손 돕기에 귀호강 특별 공연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송가인, 김호중 두 사람의 호흡은 어떨까. 김호중은 "이렇게 케미가 잘 맞는 프로그램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송가인 누나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음악적인 시너지도 커지고 있다. 서로서로가 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송가인 역시 "김호중과 함께라는 말에 단번에 오케이 했다. 너무 든든했고, 걱정할 게 하나도 없었다. 진행도 너무 잘해주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됐다"고 칭찬했다.
기억에 남는 돌발상황을 묻자 송가인은 "촬영하는 중에 앞에 사마귀가 나타났다. 사마귀가 두 손을 들고 있는데 나와 김호중 2대 1로도 안 되더라. 김호중이 놀라서 2m 정도 날라갔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호중은 "벌레를 너무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복덩이들고'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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