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서희는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천하그룹 대표이사인 설유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설유경은 과거 하나 뿐인 딸을 화재로 잃는 슬픔을 겪고, 보육원에서 아이를 되찾지만 이와 얽힌 반효정(마회장 역)에 의심을 더하고 있는 상황.


극의 중심에 선 인물이기 때문에 모든 배우들과의 호흡이 중요한 장서희는 오랜 내공과 경험으로 현장에서 분위기를 리드하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배려들로 상대 배우들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극 초반부, 어린 딸과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장면들이 많았던 장서희는 누구보다 세심하게 안전을 기울일 뿐 아니라, 오랜 촬영으로 지칠 수 있는 아역 배우들의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하며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MBC 일일드라마로 복귀한 장서희는 극 안에서는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과 노련한 연기력으로, 카메라 밖에서는 함께하는 배우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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