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공개된 스틸 속 정문성은 주위에 아무도 보이지 않는 한강 어귀에 홀로 외로이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화이트셔츠와 정장바지, 뾰족한 정장 구두 등 전혀 자연 친화적이지 못한 옷차림이 장소와 언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더욱이 잔뜩 헝크러진 머리카락과 거뭇한 턱수염, 꼬질꼬질해진 옷차림은 그의 행적에 의문을 싹 틔우는 요소. 과연 정문성이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어떤 역할을 맡은 것인 것, 그가 한강에서 표류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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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최종화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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