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딸이자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약 중인 송지아가 부담감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골프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에서는 코치들과의 상담 중 눈물을 흘리는 송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코치는 송지아에게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왔기 때문에 '거품이 있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공 치는 것 보고 정말 놀랐다"고 칭찬했다.
코치의 칭찬에 송지아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말을 들은 게 처음"이라고 대중의 편견을 언급했다.
이어 송지아는 "골프를 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그러나 시합 나가면 너무 스코어에만 관심이 있다"며 "하지만 요즘은 마음 편하게 제 실력 늘리고, 시합 나가서도 밝게, 재밌게 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보다 많이 좋아진 거 같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딸 송지아에 대해 "자기의 의도와 상관없이 어렸을 때 방송을 잠깐 했다. 남들이 자기를 알기 때문에 '괜찮아, 남들은 신경 안 써' 해도 사람들이 자신의 스코어를 보고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걱정했다.
이어 "자기 자신의 만족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기대 심리, 그리고 아빠가 운동선수니까 아빠의 운동신경을 닮아서 잘해야 한다는 게 크다"고 이혼한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8일 방송된 SBS 골프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에서는 코치들과의 상담 중 눈물을 흘리는 송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코치는 송지아에게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왔기 때문에 '거품이 있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공 치는 것 보고 정말 놀랐다"고 칭찬했다.
코치의 칭찬에 송지아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말을 들은 게 처음"이라고 대중의 편견을 언급했다.
이어 송지아는 "골프를 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그러나 시합 나가면 너무 스코어에만 관심이 있다"며 "하지만 요즘은 마음 편하게 제 실력 늘리고, 시합 나가서도 밝게, 재밌게 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보다 많이 좋아진 거 같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딸 송지아에 대해 "자기의 의도와 상관없이 어렸을 때 방송을 잠깐 했다. 남들이 자기를 알기 때문에 '괜찮아, 남들은 신경 안 써' 해도 사람들이 자신의 스코어를 보고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걱정했다.
이어 "자기 자신의 만족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기대 심리, 그리고 아빠가 운동선수니까 아빠의 운동신경을 닮아서 잘해야 한다는 게 크다"고 이혼한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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