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소영 "이혼남인 줄 알았는데 임신하고 보니 유부남…미혼모 결심"('같이삽시다3')](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62786.1.jpg)
![[종합] 안소영 "이혼남인 줄 알았는데 임신하고 보니 유부남…미혼모 결심"('같이삽시다3')](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62787.1.jpg)
![[종합] 안소영 "이혼남인 줄 알았는데 임신하고 보니 유부남…미혼모 결심"('같이삽시다3')](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62788.1.jpg)
![[종합] 안소영 "이혼남인 줄 알았는데 임신하고 보니 유부남…미혼모 결심"('같이삽시다3')](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62789.1.jpg)

이들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를 찾았다. 안소영은 드라마에서 홀로 아이를 키웠던 미혼모 동백(공효진 분)을 보고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는 동백이 마음에 공감하며 가슴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안소영은 "나는 아들이 이해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 또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떻게든 동백이처럼 아이의 꿈을 밀어주고 싶었다. 과연 나 혼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며 "싱글맘으로 아이를 낳은 게 큰 후회가 됐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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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은 아들의 친부를 스키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당시 나는 서른 후반이라 집안에서 시집 안 간다고 할 떄다. 아이 아빠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들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 아빠는 나를 좋아했고 결혼하길 원했다. 이혼남으로 알고 만나 짧게 연애했는데 임신한 후 유부남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안소영은 "그러고 마음이 돌아섰다. 알고 봤더니 이혼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홀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남의 가정을 깨는 건 못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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