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 솔라가 굴욕적인 연애사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마마무가 출연해 연애사를 밝혔다.
이날 연애를 책으로 배웠냐는 질문에 솔라는 "저는 연애가 서툴렀다. 소통을 잘 못했는데 고등학교때 짝사랑했던 남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은 저를 안 좋아했고 저만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답답해서 제가 '야 나 너 좋아'라고 바로 말을 했었다. 그때 멈췄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왜? 내일까지 시간 줄게’(라고 했다) 그리고 내일이 되니까 나를 피했다. 다시 찾아가서 '왜 말 안 해?'라고 하니까 머뭇대서 '오늘부터 사귀자'라고 해서 사귀었다. 그런데 일주일 후에 헤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문별은 "마지막 연애가 20살 때 쯤? 데뷔 전 20살이 마지막 연애다"라며 "저는 일하는 게 좋아서 열심히 했다. 외로움을 못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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