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콜녀는 과거 남자친구의 절친이었던 X와의 이별 리콜을 희망한다. 리콜녀와 모든 면에서 잘 맞았던 X는 리콜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힘들어하자 큰 위로가 되어준다. 리콜남은 X의 다정함에 끌리고, X도 리콜녀를 곁에 두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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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리콜녀는 X가 일하는 가게에서 X의 지인들이 함께하는 모임에 참석을 하게 된다. 리콜녀는 X가 자신을 챙겨 주길 바랐지만, 정신없이 바빴던 X는 리콜녀를 챙기지 못한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리콜녀는 X 앞에서 괜히 이성과 전화통화를 하는 척 장난을 치고, X는 이런 리콜녀의 행동에 언짢음을 표출한다.
리콜녀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의 가벼운 장난이었지만, X에게는 쌓였던 것이 터져버리는 불씨가 됐다. 제3자 입장에서는 별일 아닐 수도 있는 일이 두 사람이 이별하게 된 불씨가 되자 장영란은 "(연인 사이에 하는) 질투심 유발 작전, 이게 제일 나쁘다"면서 X의 마음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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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플래너들을 초집중 모드로 만든 리콜녀와 X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오는 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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