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제공)
(사진=티빙 제공)

티빙 '환승연애2'가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스페셜편 공개를 연기했다.


2일 티빙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안타까운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환승연애2: 과몰입의 나날들' 스페셜편은 한 주 연기된 11일(금)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셜 편을 기다려 주신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자만 156명이 발생, 이에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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