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 30일 "어젯밤 잠들면서까지도 '설마 다친 거겠지. 큰 사고는 아닐 거야'라고 믿었는데, 너무나도 큰 아픔이고 슬픔"이라며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용산구에 오래 살았다. 길만 건너면 사고 현장인 곳에 살았었다. 우리 애들과도 추억이 있는 곳이라 이 사고가 더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현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이라며 "한명 한명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텐데 무엇보다 그 청춘들이 너무 안타깝고 아프다.
제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같이 기도하고 같이 슬퍼할 수밖에. 깊은 애도를 전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09년 KBS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박지윤은 지난 30일 "어젯밤 잠들면서까지도 '설마 다친 거겠지. 큰 사고는 아닐 거야'라고 믿었는데, 너무나도 큰 아픔이고 슬픔"이라며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용산구에 오래 살았다. 길만 건너면 사고 현장인 곳에 살았었다. 우리 애들과도 추억이 있는 곳이라 이 사고가 더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현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이라며 "한명 한명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텐데 무엇보다 그 청춘들이 너무 안타깝고 아프다.
제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같이 기도하고 같이 슬퍼할 수밖에. 깊은 애도를 전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09년 KBS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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