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중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 함께 요리에 나선다. 앞서 한재석은 ‘편스토랑’에 깜짝 등장,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내 박솔미가 만든 요리들을 맛있게 잘 먹으며 행복해하는 수수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재석의 속 깊은 사랑꾼 면모 외에도 멋진 모습, 귀여운 모습, 허당기 가득한 모습까지 공개되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ADVERTISEMENT
이어 집에 돌아온 박솔미는 구해온 식재료로 거침없이 요리를 시작했다. 한편 한재석은 뭔가 도와줄 것이 없는 지 계속 눈치를 살피며 박솔미 곁에 어색하게 서 있어 웃음을 줬다. 그러나 막상 박솔미가 간단한 작업을 부탁하면 한재석은 의욕과는 달리 뭐 하나 완벽하게 되는 것이 없어 씁쓸해하기도. 마음처럼 되는 것이 없지만 한재석은 계속해서 “내가 해볼게”라며 박솔미 서포트를 자청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VCR 속 박솔미의 곁을 떠나지 않는 한재석을 보며 박솔미 역시 “(남편이) 저랬구나. 몰랐어”라며 애정 넘치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한재석은 박솔미를 도와 요리를 하던 중 Y2K 시절 스타답게 움직이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또 한 번 큰 웃음을 주기도.
ADVERTISEMENT
한편, 2013년 결혼한 박솔미는 앞서 방송에서 한재석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리는 집에서 문자로 부를 때도 있다”라는 박솔미는 결혼 초부터 지금까지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박솔미는 “결혼하자마자 한 달 만에 임신했다. 입덧이 너무 심했다. 오빠가 지나가면 바로 헛구역질을 해서 같이 있을 수 없었다. 아기 낳기 전날까지 입덧했다”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