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임주환의 이중생활이 포착됐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에 진심인 남자 임주환의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이날 임주환은 일어나자마자 씻고, 배달 온 레몬과 오이를 소독하고, 차를 끓이고, 코인 빨래방에서 수건 빨래와 건조를 하는 등 할 일을 찾아서 하는 ‘살림남’의 바쁜 하루를 공개한다.


무엇보다 보통 수다가 필수인 살림남과 달리 임주환은 혼잣말도 없이 분주하게 움직여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그는 “하루에 한마디도 안 할 때가 많다”며 자신처럼 말수가 적은 지인 형님의 ‘웃픈(웃기지만 슬픈)’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집 안 일을 끝낸 임주환은 곧 절친한 친구가 운영하는 자동차 숍에서 막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중생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 시트를 능숙하게 분리하고 휠 청소를 하는 능수능란한 모습으로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또 임주환은 온종일 영양제와 단백질 보조제, 물을 섭취할 정도로 건강에 진심이지만, 그런 그도 ‘혼술’은 못 참는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한다. 임주환은 ‘킥재료’ 오이를 이용한 안주와 칵테일을 뚝딱 완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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