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는 영화 ‘낫아웃’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이정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이정곤 감독이 선보일 드라마 ‘거래’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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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비밀의 숲2’ 등 혜성처럼 등장한 김동휘는 납치 사건의 주동자이자 의대생인 송재효로 분한다. 송재효는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활 중 맞닥뜨린 위기를 벗어나려다 충동적으로 납치극을 벌이는 핵심 인물이다.
10억 납치극의 희생양 박민우 역은 배우 유수빈이 맡아 활약한다. 유수빈은 드라마 ‘인간실격’, ‘스타트업’, ‘사랑의 불시착’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그가 연기할 박민우는 부잣집 외아들로서 납치극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끊임없이 변수를 던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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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 ‘거래’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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