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원경찰서 형사8팀 경위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은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열혈형사의 포스를 숨 가쁜 얼굴로 오롯이 드러낸다. 강렬한 눈빛을 빛낸 진호개(김래원 분)는 "한번 물면 반드시 잡는다!"라는 직진 신조를 알림과 동시에 '진돗개, 미친개, 똥개'라는 별명을 밝혀 괴짜 형사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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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소방서 구급대원 송설로 변신한 공승연은 구급대원 복장으로 무전기를 꽉 쥔 채 남다른 열정을 내비친다. 부드러움을 잃지 않은 표정으로 결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송설(공승연 분)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구급대원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담아내는 터. 더불어 송설은 "약속해요! 시간 맞춰 출근하고, 살아서 퇴근한다고"라는 말로 위기 현장에 나서는 비장함을 그려낸다.
제작진은 "캐릭터 포스터는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경찰 진호개, 소방관 봉도진, 구급대원 송설의 3인 3색 매력을 압도적인 표정으로 담아냈다"며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세 사람의 트리플 에너지가 폭발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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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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