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자신에게 보내온 많은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한 사연자에 대해 "30대 초반이시다. 돈을 많이 벌고 싶으신지 돈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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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자신이 '흙수저'임을 알렸던 함소원. 그는 "수능이 끝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그때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부자가 되려면 종잣돈을 모아야 투자를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수능 끝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첫 등록금이 없어 반 학기 다니다 휴학하고 다시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휴학하고 1년간 돈을 벌었다. 미스코리아 대회 나가는 데 돈이 필요했다. 대회에 나가고 화장도 해야 한다. 아르바이트로 저금한 돈을 투자해 그 다음해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입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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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를 차석 입학했다고 알려진 함소원. 다만 2021년 함소원이 숙명여대 편입생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함소원은 "대학 입학 논란이 불거졌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17살 소녀의 땀과 노력이 그저 입술에서 바람 불면 후 하듯 날아가는 느낌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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