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손호영이 나쁜놈 취급 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손호영이 누구에게나 웃어줬던 매너 때문에 오해를 샀던 일을 밝혔다.
이날 손호영은 여사친인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에게 연애 코칭을 받았다. 양정원은 "여러 사람이 있을 때 어떤 한 사람이 마음에 들면 그 사람에게만 특별한 느낌을 줘야 한다"라며 "모든 사람한테 다 잘해주면 '나한테 관심 있나'라며 매너를 호감으로 착각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손호영은 과거 매너 때문에 나쁜 사람으로 오해 받았던 사실을 떠올리며 "한때 다 흘리고 다닌다고 소문이 났었다. 서로 나한테 관심 있나 봐, 이야기 하다가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냥 웃고 다닌 거였다고 밝혀지긴 했는데 당시는 주변 동료들이 나를 피할 정도로 오해했었다"라며 "갑자기 저와 연락이 다 안됐는데 나중에 그 이유를 알게 됐었다. 매너가 끼 부리는 행동이 될 수 있더라"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