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은 극 중 절친한 사이로 등장한 배우 노윤서, 변우석, 박정우와 장난을 치거나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남긴다. 1999년생인 김유정은 교복을 입은 모습이 실제 고등학생이라고 착각될 만큼 동안 미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은 눈길을 끈다. 쾌활한 모습은 학창시절 모습을 짐작하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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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최근 인터뷰에서 첫사랑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김유정은 "보라처럼 아련하진 않지만 누군가를 좋아한 경험이 있다. 그런 경험은 다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처럼) 그렇게 아련하기가 지금과 같은 시대에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연락도 바로바로 할 수 있지 않나"라며 "시나리오 봤을 때도 그런 부분에 끌렸다"고 전했다. 첫사랑은 어떤 의미냐는 물음에 "풋풋하고 새롭고 재밌는 느낌이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에서도 풋풋하고 재밌고 즐거운데 좀 아련하게 표현되지 않나. 그게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영화 '연애소설'을 좋아하고 그런 아련한 감성을 좋아한다는 김유정. 첫사랑을 소재로 한 작품의 주인공이 돼본 소감을 묻자 "촬영할 때는 보라가 첫사랑 이미지가 돼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영화 공개되고 난 후 저도 몇 번 봤는데, 기분이 오묘하면서 좋더라"며 기뻐했다. 이어 "많은 분이 리뷰나 댓글로 첫사랑 이미지를 잘 살린 것 같다고 얘기해주셔서 기분 좋았다"며 "저한테도 의미가 남다른 게 지금 이 시기가 풋풋하고 예쁘게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내 모습이 나온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걸맞은 작품을 만났고 참여하게 됐다. 다른 배우들도 이떄만 나올 수 있는 그 느낌이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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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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