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석락원 / 사진=텐아시아DB
ATBO 석락원 / 사진=텐아시아DB
ATBO(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가 '21세기 화랑'으로 변신했다.

ATBO는 26일 오후 1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ATBO의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ATBO의 진정한 여정의 시작을 그린다.

타이틀 곡 '애티튜드'는 강렬한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미니멀한 트랙과 함께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타이틀 곡은 아이즈원, 트와이스 등의 대표 곡을 작업하고 KBS2 '리슨업'으로 화제된 작곡가 김승수가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스트레이키즈, 몬스타엑스 등 K팝 톱 아티스트들과 합을 맞춰온 VIA 정지미 감독이 연출을 맡아 ATBO의 성장 서사를 유니크한 영상미로 그릴 예정이다.

이날 석락원은 "데뷔 이후 빠르게 다시 찾아뵈게 됐다. 전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자신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데뷔 때보다 멤버들의 참여가 많았던 컴백 앨범이었다. 기대가 많이 되는 활동이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안무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가 참여했다. 이에 ATBO는 "후렴들어갈 때 코 밑을 쓸어주는 안무가 있다. 이름은 '코쓱춤'이라 정해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ATBO의 신보 '더 비기닝: 시작'은 오늘(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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