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데뷔한 변우석은 "저는 활동을 좀 늦게 시작하지 않았나"면서 "출연 배우들 중에서도 유정 배우가 활동을 더 일찍 시작했다. 그래서 좀 무섭기도 했다. 저는 예전부터 알아온 배우인데 옆에서 함께 촬영을 하게 되지 않았나"며 웃었다. 김유정에 대해서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많이 배려해주더라. '변후배님', '김선배님' 그랬다. 편하게 대해줘서 유정 배우에게 감사하다. 그렇게 만날 수 있도록 제작사에서도 그런 자리를 만들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정과 촬영하며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남들이 봤을 때 쾌활하고 활발한데, 연기할 때는 많이 고민하고 자신이 생각한 걸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진중한 배우다. 그걸 보면서 '역시 선배님' 그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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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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