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빠져드는 세계관으로 초대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드리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마치 광활한 우주 속 어느 행성 위를 비추는 듯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드리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에는 타이틀곡 '더 원(The One)'을 비롯해 '아이.엔.오(I.N.O)', '사일런스(Silence)', '몬스터(MONSTER)', '홈(HOME)', '유토피아(UTOPIA)', '데자부(DEJA VU)', '이스케이프(ESCAPE)', '챔피언(Champion)',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까지 드리핀의 더 성장한 음악성을 입증할 다채로운 총 10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더 원(The One)'은 드리핀의 독보적인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퀄 곡으로,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스타일리시한 리듬과 누 메탈 사운드의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낮과 밤, 해와 달이라는 대척점 속 두 자아의 운명론적 이클립스를 표현한 가사와 함께 하나임을 의미하는 '원(One)'과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도형적 '원'의 의미를 통해 최종으로 펼쳐지는 갈등 구조의 마무리를 엿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렬해진 드리핀만의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드리핀은 이번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와 연결되는 드리핀만의 웅장한 세계관 스토리로 초대한다.

한편, 첫 정규 앨범인 만큼 꽉꽉 알차게 채워진 트랙리스트로 컴백 기대를 더욱 높인 일곱 '빌런'들이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가요계를 뒤집어 놓을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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