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주가 드라마 '일당백집사'에 특별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은주가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특별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죽음이라는 소재를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 진한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은주는 내달 2일 방송되는 '일당백집사' 5회에서 시어머니의 장례지도사로 백동주를 만나 일련의 사건을 겪는 며느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매 작품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배우 이은주의 활약은 극의 신선한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이은주는 영화 '비상선언', '카시오페아', '카센타', '1987', '루시드 드림', '누렁이들', '코리아', 드라마 '여신강림', '철인왕후', '메모리스트', '그 남자의 기억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심장 질환을 가진 아이의 엄마 역을 맡아 가슴 먹먹한 눈물 연기로 짙은 여운을 남긴데 이어 seezn '소년비행'에서는 마약 범죄자로 변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변화무쌍한 연기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는 이은주가 '일당백집사'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은주가 특별출연하는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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