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우석은 "처음 대본을 읽은 후 계속 이 작품이 떠올랐다. 내가 한다고 상상해보는데, 그 장면들이 예쁘더라. 저한테 임팩트 있는 작품이었다. 그 타이밍에 나한테 이렇게 좋은 작품이 올 수 있나 해서 설렜던 기억이 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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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은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김유정과 이번 작품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국민 여동생의 첫사랑'라는 점에 부담은 없었냐는 물음에 " 그 수식어 자체가 '나한테 그래도 되나' 싶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런 수식어가 생긴다면 감사한 일이다. 부담이라기보다 캐릭터를 최대한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지난 21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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