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시상식 첫째 날인 11월 29일에는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1, 케플러가 무대에 올라 글로벌 K-POP 팬들을 만난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 6집에 이어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로 빌보드 200 차트 2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올 한 해 국내외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urope Music Awards’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American Music Awards‘에도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4세대 리더’의 저력을 입증했다. JO1은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재팬’을 통해 탄생한 11인조 보이 그룹이다. 2020년 3월 데뷔 이후 6장의 싱글 모두 ‘오리콘’과 ‘빌보드JP’ 주요 차트 1위에 연달아 안착시키는 한편 일본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성이 높은 아티스트로 뽑히는 등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케플러는 지난달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앨범 ‘플라이 업’(FLY-UP)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음반으로 인증을 받는 등 발표하는 매 앨범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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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022 MAMA AWARDS’ 콘셉트는 ‘K-POP World Citizenship’(케이팝 세계 시민의식)이다. K-POP을 사랑하는 수많은 ‘나(I)’가 모여 ‘우리(WE)’가 되는 순간, 전 세계 팬들은 음악 안에서 평등하고 음악으로 연대할 수 있다는 것. ‘케이팝 세계 시민의식’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전세계에 희망과 공감의 에너지를 선사하고, 음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2 MAMA AWARDS’는 지난 24일(월) 부문별 후보를 전격 공개했다. 후보 공개 이후 Mnet Plus(엠넷플러스), 스포티파이(Spotify), 트위터를 통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부문 후보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과연 글로벌 K-POP 팬들이 선택한 아티스트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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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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